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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리디북스 전자책 서비스, 당신만 모르는 차별점이 있다고?

by 오직우리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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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는 전자책 플랫폼 회사입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밀리의 서재와 경쟁구도를 가지고 있고, 최근에는 네이버와도 협업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죠.

하지만 아직까지는 해외시장 진출보다는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업계 1위인 밀리의 서재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리디북스란 어떤 기업인가요?

리디북스는 2009년 설립된 전자책 전문기업으로 201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6년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아이포트폴리오(iPortfolio)에 인수되면서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죠.

특히 2017년 말 출시한 ‘리디셀렉트’는 월 6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도서 제공으로 큰 인기를 끌며 2018년 매출액 727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19년 상반기에만 약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올해 역시 높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하네요.

리디북스만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첫번째로는 '열린서재'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입니다. 열린서재란 다른 앱에서도 리디북스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개방형 정책인데요. 이 덕분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리디북스앱을 설치해서 무료로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는 독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많이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매월 2권씩 베스트셀러를 선정해 최대 90%할인 판매하거나, 매주 수요일마다 신간 10종을 무료로 공개하는 등 고객들이 부담없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었죠.

마지막으로는 e북카페 운영을 통한 소통 강화입니다. 회원수 60만명 이상의 대형 카페를 운영함으로써 작가 및 출판사 그리고 독자간의 활발한 소통을 유도하고 있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리디북스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우선 2020년 내로 웹소설 연재 사이트인 ‘스토리야’를 오픈했었습니다. 스토리야는 기존 소설 뿐 아니라 웹툰화 된 작품까지도 모두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죠.

또한 2021년에는 북미지역 공략을 목표로 영어버전 홈페이지를 개설하겠다고 밝혔었구요, 이를 통해 한국어 버전과는 별개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이었습니다.

더불어 2022년에는 중국진출을 추진했고, 2023년에는 일본 도쿄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더 기대가 되네요.

 

국내 전자책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종이책 대비 비중은 매우 작은 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리디북스이기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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